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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誌,Diary] MacBook Pro 13" 2010 mid 업그레이드 #2 업그레이드




주문하였던 물품들이 다 배송이 되었다.


이 중에서 컴퓨존에서 주문하였던 드라이버 세트와 메모리가 가장 늦게 도착하였다.

다행히도 어제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배송받았던 삼성 SSD 850 EVO에 CCC(Carbon Copy Cloner)로 미리 맥 OS를 받아 놓았다.


하여 오늘은 드라이버와 메모리를 받자마자 하드웨어 교체 작업을 하였다.


작업은 

  1. 메모리 교체
  2. HD -> SSD로 교체
  3. 광학 디스크를 세컨베이 장착하여 Seagate HD로 대체

이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확실히 SSD로 바꾸니까 부팅 속도도 이전보다 빨라졌고, 메모리 역시 여유공간이 생기면서 프로그램을 돌리는 데 한층 수월해졌다.

그리고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았던 팬 쿨러와 공기 배출구를 청소하여서 이전보다 컴퓨터의 소음도 크게 줄었들었다. 하지만 컴퓨터 발열은 아무래도 이전과 비슷하게 뜨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깔끔히 맥이 업그레이드되었으니, 한 동안은 이걸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돈이 있으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고 싶기는 하지만, 여유가 없기에...





P.S


2018.01.26 

1. 교체 작업 사진을 올리려고 했지만, 작업하면서 간간히 찍어놓았던 사진들을 삭제해버렸다. 결국에 그냥 시스템 리포트에서 교체해 놓은 사진을 올려 놓기로 하였다.

2. 가지고 있는 MacBook Pro "13 mid 2010은 ODD인 SuperDrive가 내장되어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USB를 통한 윈도우 설치를 하기 어려웠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지식 있는 블로거분들의 글들을 접하면서 작업을 진행하였지만, 아무래도 High Sierra로 넘어오면서 부트캠프의 업데이트 버전이나 여러 소프트웨어의 변경사항들로 인하여 이를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에는 SuperDrive를 ODD로 이용하여 공CD를 윈도우 부팅 Disk로 구워서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하였다.

2-1. 다만, Mac OS에서는 부트캠프가 6.0대이고, Windows에서의 부트캠프는 4.0이다보니, High Sierra에서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APFS(Apple File System)을 인식하는 데 있어서 윈도우에서는 이를 인식하지 못 하는 것 같다. Mac -> 윈도우의 경우에는 바로 드라이브 선택 후 재시동이 가능하지만, 윈도우 -> Mac으로의 재시동 시에는 부트캠프 4.0대에서는 APFS의 Mac을 인식하지 못해서, Mac OS(저널링)으로 포맷된 드라이브만 인식되어 여기로 재시동하였다가(나의 경우에는 Mac OS(저널링)으로 포멧된 드라이브가 BackUp 드라이브), 이후에 나오는 디스크 유틸리티 선택 창을 끄고 재시동 드라이브 선택창에서 정상적인 Mac OS를 선택하여 재시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즉 윈도우 갈때는 직통이지만, 다시 맥으로 돌아올 때는 다리 하나 건너서 와야 한다.

3. SSD뿐만 아니라 2TB HDD도 내장으로 설치를 하면서, Mac OS와 Windows OS에서 공유할 수 있는 공유 드라이브를 설정하여 불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나 기타 잡다한 자료들을 저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서 해당 드라이브를 ExFat로 포맷하여 양쪽에서 접속하여 사용하고 있다.

3-1. Mac이 APFS가 되면서 윈도우에서 Mac OS가 설치되어 있는 Macintoshi SSD를 인식하지 못 했다. 여기에 대해서 역시나 여러 블로거 분들의 글을 찾아보았는 데, 결국에는 3rd party progremm을 통해서만 현재는 인식만 가능하고, 읽고 쓰기 등의 수정은 아직 못한다는 것으로 나왔다

4. 교체 작업과 관련하여서는 주로 Kyus님의 [경험] 맥북 프로 SSD + 램 업그레이드 장착기를 많이 참고하였다.